한국에 있을 때도 손에 꼽게 가본 볼링장에서 놀았던 날

1번이 나다.

한자가 없어서.. 이름은 가타가나로 소리나는대로 적는다.

 

일부는 빙나 라고도 부르고, 빙짱, 등등

이용 요금은, 1인당 1000엔정도 ? 신발빌리는 거 400엔 이었나?

1500엔 (17000원 정도) 정도 생각하고 가면 될듯.

요새 엔저라, 요새 간다면 이것 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한국의 볼링장과 큰 차이 없다.

비슷하다-

 

 

 같이 갔던, 유학생 동생들 (이젠 다 한국에 와있을-) 과,  호스트 패밀리 엄마와 지인분

 

 

 

 

나름 최선을 다해보지만... 실력은. 음..... 음..

 

 

 

 

번외편,

호스트 패밀리네에서 한  Wii 볼링 게임에서는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 D

 

 

 

벌써 몇년 전이라- 

정확한 위치도 기억이 안난다..


무진장 더운 날이었던 거 밖에.

요 화원에 우리 밖에 없었다는 거.


그 때는 너무 덥기도 하고.. 시원한 실내 아울렛에 갈껄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새삼 예쁜 꽃들을 보니 다행이다.




한 학기 동안 내 튜터를 해준 미키 :)



ㅋㅋㅋㅋㅋ

23살이었으니까?

라고 치부하기에도 엉뚱한 나였다.









호수도 큼지막하게 있다.





이때 이미.. 장미는 다 져버렸다.



해바라기도 더위에 한풀 꺾인 모습.


자세히 보면 보인다. 펄쩍 펄쩍


나름 이런 시원한 분수도 있고-




더운 날에는 이렇게 하늘이 맑다.

그래서 사진이 참 예쁘다.



내 기억이 맞다면 효고켄 플라워 센터!!!

사진을 보다보니 이름이 떠올랐다.

야간 개장을 할 때에는 라이트업도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 아닐까?

좋아하는 사람과 거닐면 더 좋아질 거 같은 곳.


아무튼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니 나름 비밀의 화원!


한국에 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곳에 가보려 노력했던 날들 중 하루!



어렸을 때부터 물고기를 엄청 좋아했었다.

밥이 없이도 물고기 한마리는 꿀꺽 할 정도 였으니.....

(특별히 병어를 좋아한다.....

일본이 참 좋았던 것들 중 하나........


초. 밥. 


동아리친구들이랑 뭐 먹으러 갈 때면,,

유학생인 내 의견을 많이 묻곤 하는데... 항상, 스시로!! 스시로!! (회전초밥집 이름) 를 외치는 날 보며-

한국에는 물고기가 없냐며 되묻던 친구들 ㅋㅋㅋ

아무튼 그정도로 참 좋아했고 좋아한다.



 한국 돌아가기 며칠 전,

 일본 아빠 오니시아저씨, 동생이지만 친구같은 창훈이, 좋은 히진언니와 함께 초밥먹으러 온 날!!!





지금보아도 행복한 사진

물고기 좋다.

특히 날 생선이 더 좋다.

 

스시로보다... 훨~ 고급인 식당인지라-

쪼금 가격이 나간다는 거-!





えび(에비) 새우 다!


많이 먹었다.......  ^^;

계산하는 종업원!





주문을 하면 이렇게 배달도 해준다!

김밥이랑 스시랑 같이 !

저녁에 하나비 보러가기 전에, 배고픔을 달래준 초밥들







전국적인 체인점 스시로

회전초밥집.

한 접시에 초밥이 2개있고 100엔이다! (가끔 행사할 때, 막 89엔 할때도 있다!! )





이렇게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세트? 같은 것도 있고-

(와사비 빼서도 만들어준다)





동생이.. 폭풍흡입중-

진짜 10접시 넘게 먹었다. -_-

호스트 엄마랑 같이 와서먹었는데 어찌나...... 잘먹던지 ㅠㅠ




접시뒤로 보이는 네모난 통은, 절인 생강.

그리고 동그런 통은 녹차가루.

테이블마다 뜨거운 정수기가 부착되어있어서-

녹차를 계속 타 먹을수 있다. 

생선이 조금 느끼하다 싶으면 생강도 한입 냠냠



손이 쉬질 않네...^^^^^^


살짝 나온 사진 귀퉁이에 보면 테이블마다 화면이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걸 주문할 수 도 있다.

사진이 있으니 일본어를 모르면 사진보고 선택해도 좋고, 사전을 찾아봐도 좋다.

주문한 초밥은 통위에 얹어져서 나온다.

테이블에 색이 정해져 있어서 그 색깔이 적힌 접시 위에 나온다. 

그 접시가 가까워지면 벨소리가 나오니까 집중해서 접시를 겟!!

그걸 빼서 먹으면 된다는 거-




디저트, 음료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작년 1월쯤 일본에 홀로 가서, 유학생 유라랑도 친해지고- 나혼자 여기저기 둥둥둥

요리사 아저씨와도 찰칵!



진짜 슉슉 눈앞에서 만들어서 

내자리 앞에 딱- 올려 주신다.

먹으면 또 만들어주시고,,먹으면 또 만들어주시고..



또 언제올지 모르지만.. 

받은 명함.. '-'

제일 맛이있었던 초밥집 (동시에 비쌌던.... 'ㅁ' )



생선을 원래 좋아했지만-

초밥의 존재를 알게 된 건!!!

초등학생떄 읽은 만화책 미스터 초밥왕을 통해서 였다.


먹을 때 박수를 짜~악 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과 표정에서 초밥에 대한 사랑을 키워 나갔고-

그 만화에 나온 초밥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었던 듯- 

(진짜로, 일본 첫 여행 때!! 수산물시장인 츠키지 시장을 몇번이나 갔다.. ㅋㅋㅋ )


그 덕분에 이렇게 초밥을 너무나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성장했다.


다음 번에 일본에 가면 매일 한끼를 초밥을 먹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이 일본에 와서 공부를 하며 알게 되었다.

유학생들이면 누구나 사용가능한 홀에서 유학생들이 일본 학생들을 초대해서 함께 즐겁게 놀았던 날!


먼저, 각나라 음식들-

 










이렇게 성황리에 잘~ 치루어 졌다!



음식만 먹고 끝! 나는게 아니라,

각 나라의 대표(!) 라는 마음으로 공연이란 말은 거창하지만...

준비할 수 있는 만큼 준비해서 각 나라 소개를 하는 시간도 있었다.


인도네시아 (맞나? ㅠ 이제 시간이 오래지나 가물거린다.... ) 에서 온 만리 선생님의 북 연주 !



한국 유학생들의 Gee  (하하하 동작만 보아도....... ^_^ ; ; ;0


소소의 중국 전통 무용 :)


한국인 유학생 언니의 깜짝 태평소 연주 !



몽골 유학생의 전통 악기 연주

(이름은 모르겠다아...)



중국 노래 감상 !



많이 친해진 배드민턴 친구들도 초대 했다.


다같이 단체 사진도 찰 ~칵 !




유쾌한 밤이었다.

준비한다고 유학생들끼리 시간 맞춰 연습하던것도.. ^ㅁ^ 

다른 나라 친구들과의 담소도 재밌었던 하루.



눈을 찾아 나서다 잠시 들린 수산물 시장.

어디든 물고기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가격이 한국과 꽤 차이가 난다. 'ㅁ')/



게들도 있다~

1마리에 20000엔이니까...... 28만원 정도?




밥은 이미 먹었지만 ^_^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듯이.. 




그리고 도중에 도착한 한적한 마을

항구마을 ?

뭐라고 해야하지? 

집 아래에, 배들을 보관하는 장소가 있다!


물에 떠있는 집!!!!




가까이서 줌을 했더니 이렇게 흔들흔들흔들~~~

실눈 뜨면 보인다. 집 아래 있는 배들이.. :) 



고요하다~




뭔가 사연 있어 보이는 요 사진 - 이쁘다 ! :-)

오른쪽이 아마 나였나 ?



일본의 한 아침드라마의 배경이 되어 유명해 졌다는 이 마을!

조용하게 생각할 일이 있다면 머리 식히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특한 환경이 매력적인 곳伊根(이네)


날이 참 좋았던 날, 

스케이트도 타러 갔다.




입장하기 전, 호스트패밀리 엄마랑 사진도 한장! 

(내가.. 큰 키는 아닌데ㅋㅋ 상대적으로 크게 보이네! 'ㅁ') 


여름에는 저 뒤에 보이는~ 수영장에서 미끄럼틀도 타며 놀 수 있다!!



오랜만에 오시는 거라며.. 옆에 손잡이를 꼭 잡고!~ 계신다.




선명한 하늘 빛이 잘 담겼다. 



날씨가 좋았던 날.

아직도 생생하다!!




조금씩 손을 떼고서~



내가 제일~~~ 신났다!!ㅋㅋ

생애 첫 작품인 따뜻한 털모자도 쓰고서 :-)








여기까지 나왔어요~ 인증샷 !! ^_^




한시간에 한번씩 아이스차 ? 가 와서 청소를 샤샤샤샤샥-



돌아오는 길에~ 스키야? 였나? 들려서 간단하게 밥도 먹었다 :)




규동~ 맛있다.


친구네 집에서 신세를 졌었던 곳!

熊取 (쿠마토리) 


친구는 아르바이트로 먼저 가고, 나 혼자 집을 나서는 길에-

사람도 없고 한적했던 날


이 날

하늘이 이렇게 높고 파랬었나?




비슷한 듯 다른 일본의 어떤 곳의 골목길.






니콘 카메라 매장인지, 큰 카메라가 눈에 들어온다.







공항 근처의 아울렛 매장에서, 


지나고 나면 더 예뻐 보이는 것들이 있고, 

그 때 예쁜걸 알아챌 때도 있다.


이 날 이렇게 하늘이 파란지, 몰랐다.


유명한거 하나 없는 이 쿠마토리 역에서 친구와 수다를 떨며..

싱숭생숭한 마음과 앞으로 어쩌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변한게 없다. 


여전히 고민 ing.

워크캠프를 마치고 혼자 여행 (하기엔 그냥 하루 둘러 보았던!) 했었다.

나라. 

사슴들이 많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곳

행인의 안전을 위해 뿔이 저렇게 잘라놓았다. 끝이 뭉툭해




메 롱~~





유명한.... 탑.. 절..? 암튼 그렇다..

관광객도 많았다.










사슴 구경만 실~~컷 했다.







다른 날 찍었던 무지개

다시봐도 예쁘다.





일본 오사카 하면 유명한 이곳!! :)



일본 라면도 맛나고 !

(5년전 사진...ㅋㅋ 'ㅁ' 이때나 지금이나 변한건... 머리길이? 몸무게? ... 음.. 사진 속 목걸이 잃어버린거?)



고베의 기타노 이진칸.


일본에 살던 외국 관리들이 지냈다는 곳

그래서 일본이지만 외국양식의 집들을 볼 수 있는 곳


이렇게 그림을 그려주는 아저씨 

(어딜가나 있다 !)




얼마의 입장료를 내면 집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집들이 매우매우 많아서, 방문 전에 원하는 집을 정해 놓는 것도 좋을듯!

그리고, 몇개를 묶어서 할인해 주는 티켓도 있으니 참고!!






일본의 다다미 방과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








지나가다 이런 판넬... 지나칠 수 없다...ㅋㅋㅋ

(예나 지금이나 이건 변하지 않았다)




고베의 큰 쇼핑가

모토마치의 모습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姫路市 太陽公園 (히메지시 태양공원 : 실내 트릭아트 뮤지엄)


케이블 카를 타고 이동하면 산위에 이런 성이 있다.


케이블 카를 타기 전,! 덴마크 였나? 어느 유럽 국가의 전통 옷을 입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여...

ㅋㅋㅋㅋㅋ

조금의 창피함을 무릎쓰고 ! 옷을 갈아 입었다. ;)

(입장료에 포함되는 항목임)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았는지.. 옷이 새.옷. 이었다! ^_^ ;



창피하시다며 하지 않겠다던... 호스트 패밀리 엄마도 설득하여서 넷이 이렇게 종류별로 입었다!

재밌는 관람! 이 되었다. ㅋㅋ :-)














히메지 시의 전경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D )









이렇게, 관람을 마치고!



전에 제주도에서 가본 트릭아트 박물관보다 더~ 많은 그림들이 있어서 사진찍느라 바빴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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