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한가득.
언제정리하지 ~~~ 했지만 열심히 으쌰으쌰

1. 처음 꽃다발들을 분해해서 (?)

화장대 위에 하나!

텔레비전 앞에 하나!

거실 상에도 하나!

서랍에도 말리는 중 ~*

책상 위에도 예쁘게 하나. 미니장미들

2. 일주일이 지나니깐 좀 시들어가는 녀석들을 정리하고 다시 재배치 !

ㅋㅋ 초록이를 가득넣어서 하나!

여전히 풍성풍성한 꽃들

화장대 앞은 크고 핑크핑크한 카네이션을 놓아봄 !

흰장미와 노란 프리지아에 안개꽃 한가득

ㅋㅋ 예쁜 꽃가위 덕분에 수월했던 작업

3. 또 일주일이 지나서..

요 녀석들은 예쁘게 드라이되었으니깐
물을 다 빼고 이렇게 말려줌

오래가는 국화들은 이렇게 따로 넣구

싱싱한 녀석들만 다시 하나로 묶기!


꽃들이 집에 몇주동안 있으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 ♡
꽃다발이랑 꽃가위랑 같이 선물하면
받는 사람 기쁨은 두배일듯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


새학기가 다가오니...
교실 이사!!!! ㅠㅠ 너무 힘들었다.

짜잔.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 끝.

꽃정리도 교실정리도 하고나니 개운하다.

참고.
꽃은 코이플라워에서 직접 구입하고 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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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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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친구들, 중학교 때 친구들,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후..

자라면서 새로 사귀는 친구들도 생기고, 계속 만나는 오랜 친구들도 있고,

 

처음에는 오래된 친구"만" 좋다 라는 생각이 너무나 강했고,

나도 모르게 새로 만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다 열지 못했던 때도 있었다.

 

아직 많이 살아본건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듯 하다.

 

오래된 친구도 좋고, 새로운 친구도 좋고.

마음이 통하면 다 좋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 (자칭 members) 과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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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 먼저 있는게 더 중요하다거나 나중에 있는게 덜 중요하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본래는 삼남매였는데, 오빠같은 형부가 생겨-

사남매가 된 기분.

 

정말 형부와의 재미난 이야기들은 하루를 밤새워도 모자랄 듯 하다.

내 고등학생때부터 언니와 교제를 해왔던 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가족.

 

 

형부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삼남매들 :)

 

나 그리고 형부와 언니

 

그리고, 또 나중에 적겠지만! 울 언니와 형부의 주니어.. 바로 나에게 조카가 생겼다는거.

지금도 눈에 아른아른 거린다.

 

순위를 매기자면 .. 나에게 있어 가장 아끼는 첫번째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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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부 친구들과 송별회.

고마움을 말하다 눈물이 펑~ 터졌던 날.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

 

그리고 1년을 나와 함께 한 내 방 한켠의 사진 모음들.

내가 많이 변할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던 1년.

그리고 그 안에서 사귄 고마운 친구들.

지금도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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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 인터넷 뉴스에서 보니, 한국인의 버킷리스트 1위가 여행이란다.


나도 참 여행을 좋아한다.


우선 새로운 곳을 간다는 설레임 


그리고  그 곳에서 느껴지는 나도 몰랐던 내 생각들이 신기하다.





항공사마다 다른 기내식 먹는 재미도있다. 하지만,


마구 먹다보면 빡빡한 비행기 좌석 한 켠에 앉아 먹고있는 내모습이 마치 닭장 안에 갇힌 닭같기도 

 




짐을 싸서 떠나는 즐거움도 있지만, 


떠난후 다시 돌아오는 기쁨도 엄청나다는 거 ㅋㅋ


(좀 모순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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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때 쯔음 일본에서 신정을 보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니시와키 행 버스!! 

예전과 달리, 무인 매표소도 생기고 터미널도 엄청 커져서 깜!짝! 놀랐다.


이것저것 섞여있는 사진들..

중국 유학생 한명이 남쪽에서 와서, 눈을 못봐서!

눈찾아 떠난 당일치기 여행!!!! 멋진 오니시 아저씨, 유라, 나까지 같이 따라나섬 :)


좋은 사진기가 아니라, 멋진 풍경을 담지 못해 아쉽다.

집이 저 호수(?) 위에 둥둥 떠있다. 

잘 모르지만,, 예전 일본 아침드라마에 나와서 유명해졌다는 마을.

한적하고,, 정말 유럽의 한 도시 같다!




2주? 3주 동안 지나면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후지모토 아줌마 집에서 보냈다.

정말~ 너무 맛난걸 많이먹어서...... 그 짧은 기간에 볼이 포동포동해 졌다..

방학이 끝나고도 돌아오지 않았다는게 함정 ㅠ_ㅠ


여긴 나의 호스트패밀리네 집! 시가상네 집~ 유코언니방에서 :)

목욕하고 나와서, 코타츠에 다리를 넣고 ! 이 칼피스를 마셨다!

음.. 밀키스 맛이다.


이건 진짜 궁금하다!

もじく(모즈쿠)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잘 모르겠다. 있나? 없나?

새콤한게 완전 맛나다 !!!!!

일본 방송을 보다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말에 바로 사왔다는....ㅋㅋ) 

일본! 하면 떠오르는 것 들 중 하나.

바로 타코야키.

하지만, 여기 조금 특별한 타코야키가 있다.

바로~ 아카시 야키. 라고 해서

아카시에 유명한 명물이다.

달달한 간장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리는 대신,

저 국물에 담궈먹는게 특징.

정말............. うまい (우마이 ; 맛있다!)

그리고,

나의 일본아빠, 오니시 아저씨와~ 놀러다닌 여러군데 중!!

정말~~~~~~ 너무 그리웠던 곳.

바로 유.피.카.

온천이다 :)

온천도 참 좋지만,, 후에 나와서 휴게실에서 이 ライム(라이무 ; 음료수 이름)를 마시는게 더 좋다.


요건 이번에 일본에 가서 첨 먹어본 것,

바삭한 맛이 일품인, 기름이 살짝 튀긴! 강추강추! 



일본의 할아버지댁이라 할수 있는 아카메의 숲에도 다녀왔다.

원래는 손님을 위한 방인데,, 이날만큼은 나도 방한칸 차지했다.

(하지만 결국 잠은.. 바깥 코타츠에서 수다떨다가 잠들었다는.... :P)

이게 바로, 그 패렛! 스토브~ 

(니가 여기있었구나..!!)

한국에서도 참 좋아하고, 일본에서도 참 좋아하는 시장 구경!


카레우동!!!!!!!!

겨울에 최고!!!!!

보통, 마을마다 이런 절 (?)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요런 곳이 있어서 새해에는 다양한 행사를 한다! (신정)


설날 기념, 팥죽도 한그릇 든든히 먹었다.



이건 바로~~

후지모토 아주머니의 솜씨!!!!!

일본의 설날요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요리와 다른점은,,,, 전날 도시락을 싸놓아서,, 식은채로 그냥 먹는다 ?

그리고 우리나라 음식이 짭짜름 하다면, 일본 음식은 달달~하다.

음식마다, 건강, 운, 행복 등등을 기원하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었는데...

(기억 나는건.. .하나도 없다 ; ㅠㅠ)



요즘은 많이 하지 않는다고들 하셨는데,,

새해가 되면 이렇게 대나무 등, 장식품 (?) 을 만들어 놓는다.

요런건 엄청나게 크고 멋지고 최고! 인 작품 중 하나..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사진을 찰칵 ;)


일본 초등학생들이 즐겨하는 놀이 중 하나!

한명이 글을 읽으면 그 글을 찾아내는 것이다.

유우코 언니랑 유라, 나 이렇게 셋이 했는데......

정말 어렵다 !

히라가나로 비슷하게 쓰여있는데다가.... 

귀에 익숙하지 않은 글들이기에..

그래서 제일 많은사람이 이긴다는거!!!

그다음에는 카드 뒷면의 사람들을 이용한 카드게임도 단순하면서 재밌다 !


일본에서의 1년이 내 인생에서,, 시간이 흐를 수록 작은 부분이 되어 가겠지만,

그 때 만났던 사람들, 그 때의 추억, 참 좋아했던 것들..처음 알게된 것들

너무나 아끼게 되었다.

여전히 철부지 같은 나지만, 이때 조금 성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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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알차게 프로젝트 중 하나.

Workcamp 참가!

우연히 가게 된 캠프에서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名張(나바리)에서 열리는 캠프. 테마는 환경 캠프!

워크캠프란, 기본적으로.. 여러명이 캠핑을 하는데,, 목적이 다양하다.

환경, 교육, 문화 교류 등등

내가 참가했던 캠프는 환경!!! 관련 캠프였다.



이 단체의 회장인 이이노 상.

내가 참 좋아하는 아저씨.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멋진분이다.

캠프 후에 더 돈독해진.. (요리가 아주 일품!!!!)



1명이 1만의 땅을 갖는것보다 1만명이 1의 땅을 같는것이 더 좋다!! 는 구호,

환경에 무지했고 관심조차 없었던 나에게 조금이나마 흥미를 불어넣어준 캠프.

이이노 상은,  우리말로 하면,, 동네 뒷산의 소중함을 남들보다 먼저 알았던 분이다.

그래서 그걸 실천해 오고 있는 것이고..

골프장이 될뻔한 아카메의 숲이 지금은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산이라는 거 그냥 둔다고 보호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같이 공존(!) 해야한다는 거.

내가 캠프에 참가하기전 생각했던 환경보호란, 나무를 꺾지 않는 것, 울타리를 쳐놓고 못들어가게 막는것.

하지만,, 아니라는 거!

자연을 보호 한다는 하에 그건 방치하기 때문에 어떻게 손쓸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나와 같은 시기의 참가자들과 했던 활동!

바로, 다리 만들기!



논처럼 물이 많은 땅이여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 불편하기에.. 

흙을 쌓아 다리를 제작(?) 하였다 (!)

다리 아래에는, 생물들이 드나들수 있는 파이프를 설치했다는거.


난생 처음 이런 모자, 장비를 사용하여! 일주일 걸렸나? 가물가물~



그리고, 나무를 활용하기 위한 이이노상의 발명품!

바로 페렛 제작기이다.

페렛이라는 것은 나무를 아주 작게 압축시킨, 나무 원료인 셈이다.

저 위에 나무 (혹은 나무 찌꺼기도 좋다)를 넣으면 초압축 되어서, 색연필심만한 나무 조각이 나온다.

그걸~ 스토브에 넣고 사용하는 것이다. 



이 난로는 아니었는데... 사진이 어디갔지 (?)ㅠㅠ


캠프기간 중 묶었던 통나무집. 디게 아늑하다.

매우 춥다는게 함정... 그래서 매번 코타츠 안에서 잠들었다(!) 




정해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날의 일이 끝나고선 화덕에 피자도 구워먹고, 수다도 떨고, 친해지는 시간도 있다!


아카메의 숲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비용창출(?)의 방법

하나는 바로 리조트. 숙소가 있어서 여행객들을 받는다.

두번째는, 데이서비스를 한다. 

시골인지라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와서 산의 좋은 공기도 마시고, 목욕도 하고 밥도 챙겨드리는 서비스의 일종.

주말에는 주말워크캠프를 진행하기도 한다.



그 때 만났던 사람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참 좋은 인연이 되었다!

올 연말에,, 사노켄 상의 결혼식 축하연(?)을 한다는데... 갈 수 있을까. 



行きたいが、まだわからない

でも、ホンマにみんなに会いたい。特にいいのさん


나에게 소중한 인연을 주고, 환경에 관심을 준 아카메의 숲.

여전히 아끼고 소중한 것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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