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에 와서 처음 본 과일!

엄청~~ 크다.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게 신기하다. 저 큰 과일이!

길가에서 저과일을 잘라서, 저렇게 한 조각씩 판다. (500Tsh)


끈적한 액체가 껍질이랑 과일사이에 있어서, 손에 기름을 묻히고 하나씩 뜯어먹는게 좋다~

안그러면 껌같은게 손바닥에 덕지덕지 … !


잭프루츠 혹은 페네시 라고 불리는 이 과일은 사서, 씨를 뺀후 냉동보관해서 먹어도 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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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바의 시내는 Stone town이라고 불리며, 유네스코 관광지? 로 지정되어있는데!

그 스톤타운 내에는 이렇게 예쁘게 조각된 오래된 문들이 많다.

항상 지나치기만 했는데, 얼마전 동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


탄자니아 음식들 !


1. 짜파티


밀가루 전 ? 같은 맛이다. 

1장에 300 Tsh 이다.



2. 이름을 모르겠는데, 맛은 술빵맛이 난다 :)


냉장고에 넣어두면 딱딱해져서 다시 먹기 힘들다....... 

역시1장에 300Ths




3. 카츄리지!


내가 좋아하는 감자으깬걸, 밀가루? 입혀서 튀기는 거 같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암튼-)

1개에 100Ths



내가 막 학교에 왔을 때 네마 선생님 (나보다.. 5살정도 나이가 많은 선생님) 이 결혼을 곧 하신다고 하길래,

나도 꼭 초대해달라고!! 했었는데 이렇게 청첩장을 딱! 받았다.





그리고, 넓은 마당이 있는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카드가 꼭 있어야 이런 봉지를 준다.

안에는 케이크랑, 달달한 꿀에 절인 대추랑, 삼부사가 하나 들어있었다.



짜잔~~ 오늘의 주인공. 네마쌤!

엄청 화려한 옷을 입고 번쩍번쩍 하다.



그리고 이렇게 하객들이 모여서 (여자들만 모여있음)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이 와서 북치고 노래를 부르면 신나게 춤을 춘다.



이렇게, ! 저 끝에 학생들이 북치고 노래하고 있는 모습.



이렇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리듬을 탄다.





마지막 사진은 울학교 선생님들.

결혼식에는 다들 예쁘게 꾸미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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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었던 저번주 중에서 하루 학교 가는 날.

학생들은 숙제를 까먹었다고!! 

그럼 나는 물어본다 "밥먹는거 까먹었어? 잠자는거 까먹었어? 왜 숙제는 까먹어!!!"

이렇게.....

ㅠㅠ 하지만 휴일이 마치는 날 꼭 해서 오겠다고 하니... 휴 어쩔수 없지...



여기 학생들이 꽃을 갖다 주었다 :)

웃으라고 하니까 어찌나 쑥쓰러워 하던지..

여러번의 시도 끝에 얻은 웃는 사진!!! 이쁘다-




애들이랑 조금씩 친해지면서-

이름도 외우고 얼굴도 외워간다.

처음에는 머리를 가리고 있어서 너무 어려웠는데(?) 이제는 조금씩 얼굴을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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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주거 하면서 자주 갔었던 야시장!


며칠 전에, 이들 이라고~ 무슬림 휴일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흰옷을 입고 나와 있다! 


스와힐리어 선생님이 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꾸미고 나올거라고 해서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야시장 풍경.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잔지바 피자! (Beef가 제일 맛있는듯. 사실 나머지는 너무 비싸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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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고로에서 참 예뻤던 바오밥 나무!

학교 안 컴파운드에 있던 바오밥 나무-



다같이 맞춘 키텡게(천을 사서 재봉사[푼디]에게 직접 옷을 제작하는.. 여기 사람들이 많이 해 입는다길래 직접 천도 고르고 푼디에게 찾아가서 처음 만들었던!도 입고.. :)



자세히 보면 내가 저 ~ 안에 들어가 있다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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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하고 나서 쉬는 시간에는 이렇게 코리도(시멘트 단? 같은 걸터앉을 수 있는 곳) 에 앉아서 수업 준비를 한다.

햇빛이 너무 세지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

이날 아침 1,2교시 수업을 하고 앉아있었던.. 아침인지라 눈이 퉁퉁 부었다.. !



아직 스와힐리어가 멀고 멀었지만, 학생들의 뛰어난 연기실력으로 재밌게 보았던 탄자니아판 콩쥐팥쥐!! 

콩쥐의 눈물연기와 팥쥐엄마의 연기가 일품이었다. 



영어보다 한국어 공부에 열심인 살룸과 장난꾸러기 이브

내가 가르치는 학생은 아니지만 가끔 이것저것 물어보러 오기도 하는 예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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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제라는 지역 근처에 있는 맹글로브 숲.
습지에서 살며 물에 뿌리를 내리는 모습이 너무나 신기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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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단원의 송별회가 있던날.
분명히 아침 7시까지 오라했지만...
TIT (This Is Tanzania) .
기다렸다. 많이—
선생님들과 함께 맞춘 디라를 입고,





학생들이 준비한 연극도 보면서—
학교에서 준비한 필라우도 맛나게 먹었다.
다음날 현지 텔레비전에도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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