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그 곳, 탄자니아 (Tanzania)

동료 선생님 결혼식에 초대받다.

빛똥 2013. 11. 9. 12:38

내가 막 학교에 왔을 때 네마 선생님 (나보다.. 5살정도 나이가 많은 선생님) 이 결혼을 곧 하신다고 하길래,

나도 꼭 초대해달라고!! 했었는데 이렇게 청첩장을 딱! 받았다.





그리고, 넓은 마당이 있는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카드가 꼭 있어야 이런 봉지를 준다.

안에는 케이크랑, 달달한 꿀에 절인 대추랑, 삼부사가 하나 들어있었다.



짜잔~~ 오늘의 주인공. 네마쌤!

엄청 화려한 옷을 입고 번쩍번쩍 하다.



그리고 이렇게 하객들이 모여서 (여자들만 모여있음)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이 와서 북치고 노래를 부르면 신나게 춤을 춘다.



이렇게, ! 저 끝에 학생들이 북치고 노래하고 있는 모습.



이렇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리듬을 탄다.





마지막 사진은 울학교 선생님들.

결혼식에는 다들 예쁘게 꾸미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