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맛이 있는 일본(日本)
교토 방문기
빛똥
2013. 1. 5. 18:53
이 때가 처음은 아니었는데도, 참 기억에 남는 교토 방문기!
친구의 친구인 민주네 집에서 1박을 하기로 하고, 다들 쿄토로!! =)
정말 날씨가 너무나도 맑았던.
내 사진기의 힘이 아닌, 참 좋은 날씨덕 분에 이런 예쁜 사진도!!!!
여기 다리를 건널 때, 남희언니가 날씨 참 좋다고 말하며 교토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
나도 조금이지만 교토라는 도시가 참 매력이 있다고 느꼈다.
한적함과 이런 햇살이 함께있어서 그랬나보다.
교토대학의 유명한(!) 나무라는데..
무슨 나무라더라? (오래 전이라 기억이 안난다 ㅠ)
교토에 유명하다는 곳 이곳 저곳 방문 중인 관광객(?)들 포스!!
사진이 흔들렸는데, 오미쿠지 라고 해서 신년이 되면 신사에서는 이렇게 운세를 본다.
육각기둥 모양의 통에서 흔들어서 막대를 하나 뽑으면 그 막대에 적힌 숫자의 종이를 준다.
대길-길-소길-악-대악? 뭐 이렇게 있는데..
대길은 말 그대로 엄청 좋은거!!! 대악은.. 제일 안좋긴 하지만..
또, 그 나름대로 희소한 가능성이기에 좋게 해석하기도 한다!
(대부분 안좋은 게 나오면,, 신사안의 나무에 묶어 놓고 나온다.)
건강? 학업? 뭐 이런 걸 기원하는 물을 떠서 한 모금 홀짝! :)
(ㅋㅋㅋ 하면 안되는 것들을 다 하고 다녔네..ㅋㅋ)
센치한 민주랑 잘 어울렸던 나무.
지역마다 어울리는 날씨가 있다고 나름 (?) 생각한다.
참 맑은 날씨와 어울리는 교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