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상자

가정의 달.
부모님께.. 혹은 선생님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에는
예쁜 꽃은 어떨까?

 꽃다발을 받아서
집안 이곳 저곳에 꽂아두는게 넘나 좋다.

꽃은 역시 마음을 풍요롭고 부드럽게 하는듯

꽃다발 한가득.
언제정리하지 ~~~ 했지만 열심히 으쌰으쌰

1. 처음 꽃다발들을 분해해서 (?)

화장대 위에 하나!

텔레비전 앞에 하나!

거실 상에도 하나!

서랍에도 말리는 중 ~*

책상 위에도 예쁘게 하나. 미니장미들

2. 일주일이 지나니깐 좀 시들어가는 녀석들을 정리하고 다시 재배치 !

ㅋㅋ 초록이를 가득넣어서 하나!

여전히 풍성풍성한 꽃들

화장대 앞은 크고 핑크핑크한 카네이션을 놓아봄 !

흰장미와 노란 프리지아에 안개꽃 한가득

ㅋㅋ 예쁜 꽃가위 덕분에 수월했던 작업

3. 또 일주일이 지나서..

요 녀석들은 예쁘게 드라이되었으니깐
물을 다 빼고 이렇게 말려줌

오래가는 국화들은 이렇게 따로 넣구

싱싱한 녀석들만 다시 하나로 묶기!


꽃들이 집에 몇주동안 있으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 ♡
꽃다발이랑 꽃가위랑 같이 선물하면
받는 사람 기쁨은 두배일듯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


새학기가 다가오니...
교실 이사!!!! ㅠㅠ 너무 힘들었다.

짜잔.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 끝.

꽃정리도 교실정리도 하고나니 개운하다.

참고.
꽃은 코이플라워에서 직접 구입하고 씀 ㅋㅋ

이건 내가 나한테 준 천일홍 ⚘

미니장미꽃다발과 예쁜 화병
#koiflower 에서 착한 가격에 겟!

예쁘게 드라이 중인 장미 2송이

19년 지기친구에게 주는 꽃선물

졸업식. 2017.2.10
1년간 함께한 아이들을 보내며*

추운날에는 따뜻한 차도 마시고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에게 꽃한송이씩주는것은
모두가 기뻐지는 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