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집에서 신세를 졌었던 곳!
熊取 (쿠마토리)
친구는 아르바이트로 먼저 가고, 나 혼자 집을 나서는 길에-
사람도 없고 한적했던 날
이 날
하늘이 이렇게 높고 파랬었나?
비슷한 듯 다른 일본의 어떤 곳의 골목길.
니콘 카메라 매장인지, 큰 카메라가 눈에 들어온다.
공항 근처의 아울렛 매장에서,
지나고 나면 더 예뻐 보이는 것들이 있고,
그 때 예쁜걸 알아챌 때도 있다.
이 날 이렇게 하늘이 파란지, 몰랐다.
유명한거 하나 없는 이 쿠마토리 역에서 친구와 수다를 떨며..
싱숭생숭한 마음과 앞으로 어쩌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변한게 없다.
여전히 고민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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