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따뜻한 봄날 햇살이 참 좋았던날.
정주 동물원 방문.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5원이다.
(하지만... 반전이 있다!)
여기가 바로 입구. 정말 주위에 백화점 등 번화한 곳인데..
그 빌딩 숲 한가운데 동물원이 있다는게 조금 놀랍다. 대륙의 힘인가?
사실 동물원을 방문한 이유는..
동물들 단어 공부도 하고.. (이렇게 찾아보면 기억이 더 오래~~)
熊猫 (xiong mao:씨옹 마오) 팬더 곰을 뜻한다.
평소에는 찾아보지도 않을 단어들을 찾으며, 구경한다.
하지만... 이 귀여운 팬더곰들을 보기 위해서는 10원 (1800원 정도) 을 더 내서 추가로 표를 구입해야 한다.
이 외에도.. 파충류를 보기 위해서도 추가로 구입.
원숭이? 암튼 요런것도 추가로 구입..
10원, 10원,,,, 이러다 보면..... 결국 한국의 동물원 입장료만큼 쓰는 듯.
그리고, 주위 호수에는 백조 ? 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날씨가 진짜 좋았던 하루.
검은 녀석들도 한쪽에서 놀고있다.
코뿔소도 만나고,
더운지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코끼리도 만나고 !
어딘가 많이 아파 보였던 코끼리...
사자는 풀죽어 있다. 날이 좋다 못해 사~알짝 더워서 그런가보다.
오랜만에 가본 동물원.
호랑이도 봤는데, 정말 그 때는 지쳐서.. 사진찍을 겨를도 없었다.ㅋㅋㅋ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지낼 때에도 일본의 한 동물원에 갔었다.
(코끼리의 발음을 못한다고...... 계속 교정받았다.....ㅋㅋㅋ)
같이 간 일본인 친구에게 귀찮게 느껴질 정도로... 이 단어 저 단어 물어보고^_^
언어를 배울 때에는, 책을 보고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건 시험용?)
이왕 멀리까지 나간 거라면!! 눈으로 직접 보면서 더 즐겁게 배우는 건 어떨까? (이건 실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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