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졌다.

광주다녀오던 길에 들렸던 전주한옥마을.

별생각 없이 갔는데, 잘 들렸다고 생각이 든 곳이다.



가게들 지붕이 다 기와라 참 예쁘다.




사람들도 많다.

가게도 많고,

생각보다 물건의 가격이 비싸지 않았다.

생각보다.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몰려있어 구경가보니,

중국의 유명한 황실 개? 

엄청 비싸단다. 흔들리지만 한장 찍어보았다..ㅋ






잠이 든 가현이도 모자만 나온 채 인증샷도 남긴다!!





초등학생 때 해보던 달고나 ("띠기"라고 불렀는데, 떼먹는거라 그런가?) 도 팔고 있었다.

이 한옥 마을안에 초등학교도 있어 놀랐다.




아이폰 파노라마로 찍어봤는데,,,

타이밍 조절 실패. ㅠㅠ 차들이 두동강!




오직! 한옥마을에서 "만" 공연한다는, 286

왜 286인지 궁금하다.

아마추어인데도, 노래도 랩도 잘했다!



빵집! 역시나 지붕은 기와지붕 :)





요즘에 가도 참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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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환경캠프에서 만난 이이노상과 사노켄상, 켄짱이 한국에 방문했다.

결혼식 참석으로 인한 한국 일정인지라-

며칠의 여유를 더 잡고, 같이 서울을 구경했다.


나도 처음 가보았던 전쟁기념 관 (https://www.warmemo.or.kr)

특히..

입구에서 6.25 전쟁에서의 많은 노력과 희생의 손길들을 느끼면서-

얼굴도 모르는 그 사람들의 노고로 이렇게 내가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나 역시 그런 도움주는 사람으로,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마침 근처에서 전통 혼례가 있었다.

독일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의 결혼이었던 거 같다.

결혼할 때, 웨딩드레스도 꼭 입고 싶고, 한복도 꼭꼭 입고 싶다.

(어릴 때, 이후로.. 입어본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기념관 야외에는 이런 비행기 (조종기?) 들을 가까이서 보고

몇몇은 안에 들어가볼 수도 있다!

(아이들이랑 오면 엄청 좋아할 듯! ^_^)






짜자자잔~ 포즈~~




이순신 동상 (광화문) 도 보고,







세종대왕님과도 인사를 한다 :)

안녕하세요!!!!




경찰아저씨게 바보같은 질문으로..........

외국인 취급을 당하고 ㅠㅠㅠ







여기서는.... 

한글의 제조원리 부터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한 기록관이다.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간단한 인삿말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옆에 지나가던 한국분께서, 한국어 발음이 좋다고 칭찬해 주셨다. (내 모국어인데.. 나 한국인인데ㅠ)




내가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이이노 유지 상과 찰칵!





다른 일본인들보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에 대해 정확히, 그리고 잘 알고 있는 유우~짱 (이이노상의 애칭)과 함께여서 더 마음편히 설명할 수 있었다.


한국에 처음오는 외국인과 함께라면,

정말 추천 추천 하고 싶은 장소.


특히 전쟁기념관은 나 역시 많은걸 생각하게 하였다.


감사함.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사진을 보면서 다시금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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