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캠프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궁금증 (?!) 을 조금이나마.. 알려주고자-

내가 참가했던 워크 캠프 자료!


참가자는, 일본인 4명, 일본국적 외의 4명 

일본에서 했던 캠프라 일본인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절반을 넘진 않고,

공용언어는 영어! (하지만,, 일본인끼리는 일본어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마침 캠프기간 중 

이 단체가 국제포럼도 하는 중이여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교류 하는 기회가 있었다!!

모두 앞에서 인사도 하고,



같이 여러가지 활동들에 대한 설명도 듣고



피자 만들기 체험도!

바닥에는 잎이 큰 나뭇잎을 깔고 굽는다.




빠질 수 없는 산에서의 작업도,



난생 처음 먹어본 사슴 요리!!

닭보다 쫄깃한?



아쉬움을 나누며 다음을 기약한다.




이렇게 매달 소식지도 발행한다.





같이 참가했던 친구(메구)가

그려준 나의 초상화?ㅋ
































페렛을 만드는 나무를 건조하는 공간이 생겼다!





내가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이이노상의 요리실력!!!!!

진짜 너무 맛있다.



열심히 요리 하나하나 설명하는 이이노 상



저 오른쪽에 있는게 페렛 난로 

크기도 크지 않고, 피우면 엄청 따뜻하다.




2주일의 짧은 기간이-

참 많은 사람과 교제하고 만나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나 역시 내가 관심없지만 중요한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추울 때도 있었지만,

다시 갈꺼냐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예! 라고 할테니..

워크캠프에 대해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한걸음 나아가 보는 것도 좋다.



다른 워크 캠프들이 어떨지는 사실 잘 모르는데..... !

내가 가본 일본의 미에켄의 나바리 시에서 하는 캠프라면은... 추천이다.

작년 이때 쯔음 일본에서 신정을 보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니시와키 행 버스!! 

예전과 달리, 무인 매표소도 생기고 터미널도 엄청 커져서 깜!짝! 놀랐다.


이것저것 섞여있는 사진들..

중국 유학생 한명이 남쪽에서 와서, 눈을 못봐서!

눈찾아 떠난 당일치기 여행!!!! 멋진 오니시 아저씨, 유라, 나까지 같이 따라나섬 :)


좋은 사진기가 아니라, 멋진 풍경을 담지 못해 아쉽다.

집이 저 호수(?) 위에 둥둥 떠있다. 

잘 모르지만,, 예전 일본 아침드라마에 나와서 유명해졌다는 마을.

한적하고,, 정말 유럽의 한 도시 같다!




2주? 3주 동안 지나면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후지모토 아줌마 집에서 보냈다.

정말~ 너무 맛난걸 많이먹어서...... 그 짧은 기간에 볼이 포동포동해 졌다..

방학이 끝나고도 돌아오지 않았다는게 함정 ㅠ_ㅠ


여긴 나의 호스트패밀리네 집! 시가상네 집~ 유코언니방에서 :)

목욕하고 나와서, 코타츠에 다리를 넣고 ! 이 칼피스를 마셨다!

음.. 밀키스 맛이다.


이건 진짜 궁금하다!

もじく(모즈쿠)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잘 모르겠다. 있나? 없나?

새콤한게 완전 맛나다 !!!!!

일본 방송을 보다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말에 바로 사왔다는....ㅋㅋ) 

일본! 하면 떠오르는 것 들 중 하나.

바로 타코야키.

하지만, 여기 조금 특별한 타코야키가 있다.

바로~ 아카시 야키. 라고 해서

아카시에 유명한 명물이다.

달달한 간장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리는 대신,

저 국물에 담궈먹는게 특징.

정말............. うまい (우마이 ; 맛있다!)

그리고,

나의 일본아빠, 오니시 아저씨와~ 놀러다닌 여러군데 중!!

정말~~~~~~ 너무 그리웠던 곳.

바로 유.피.카.

온천이다 :)

온천도 참 좋지만,, 후에 나와서 휴게실에서 이 ライム(라이무 ; 음료수 이름)를 마시는게 더 좋다.


요건 이번에 일본에 가서 첨 먹어본 것,

바삭한 맛이 일품인, 기름이 살짝 튀긴! 강추강추! 



일본의 할아버지댁이라 할수 있는 아카메의 숲에도 다녀왔다.

원래는 손님을 위한 방인데,, 이날만큼은 나도 방한칸 차지했다.

(하지만 결국 잠은.. 바깥 코타츠에서 수다떨다가 잠들었다는.... :P)

이게 바로, 그 패렛! 스토브~ 

(니가 여기있었구나..!!)

한국에서도 참 좋아하고, 일본에서도 참 좋아하는 시장 구경!


카레우동!!!!!!!!

겨울에 최고!!!!!

보통, 마을마다 이런 절 (?)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요런 곳이 있어서 새해에는 다양한 행사를 한다! (신정)


설날 기념, 팥죽도 한그릇 든든히 먹었다.



이건 바로~~

후지모토 아주머니의 솜씨!!!!!

일본의 설날요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요리와 다른점은,,,, 전날 도시락을 싸놓아서,, 식은채로 그냥 먹는다 ?

그리고 우리나라 음식이 짭짜름 하다면, 일본 음식은 달달~하다.

음식마다, 건강, 운, 행복 등등을 기원하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었는데...

(기억 나는건.. .하나도 없다 ; ㅠㅠ)



요즘은 많이 하지 않는다고들 하셨는데,,

새해가 되면 이렇게 대나무 등, 장식품 (?) 을 만들어 놓는다.

요런건 엄청나게 크고 멋지고 최고! 인 작품 중 하나..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사진을 찰칵 ;)


일본 초등학생들이 즐겨하는 놀이 중 하나!

한명이 글을 읽으면 그 글을 찾아내는 것이다.

유우코 언니랑 유라, 나 이렇게 셋이 했는데......

정말 어렵다 !

히라가나로 비슷하게 쓰여있는데다가.... 

귀에 익숙하지 않은 글들이기에..

그래서 제일 많은사람이 이긴다는거!!!

그다음에는 카드 뒷면의 사람들을 이용한 카드게임도 단순하면서 재밌다 !


일본에서의 1년이 내 인생에서,, 시간이 흐를 수록 작은 부분이 되어 가겠지만,

그 때 만났던 사람들, 그 때의 추억, 참 좋아했던 것들..처음 알게된 것들

너무나 아끼게 되었다.

여전히 철부지 같은 나지만, 이때 조금 성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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