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이와야신사(花の窟神社)는

일본서기에 나오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라고 한다. (미에켄에 위치)


여기 숨겨신 옛 이야기를 간단히 말하면..

옛날 일본에.. 한 남자신과 여자신이 있었는데,, 

여자신이 바람, 물, ... 이렇게 다른 신들을 낳으러 동굴에 들어갔다.

그 때만큼은, 자신의 남편 신에게 들어오지 말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자!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남자 신이 동굴 안에 들어가는데-

그 안에는 도깨비 모습을 한 아내 신이 있었고, 놀란 남편은 동굴 문을 닫아버린다.

아내와 그 때 낳았던 불의 신은 함께 동굴에 갖히게 되었다는.. 전설? 이야기?


(믿거나 말거나.. ;-D )


아무튼 그런 역사가 있는 곳.







열심히 설명을 귀기울여 듣고있는 중입니다.



딴짓도 살~짝 하면서? 







이세진구로 가기 전..

바로 옆 바닷가에 들려 발만 슬 담가본다.









빛에 반사되는 바다가 참 예쁘고 눈부시다.





이세진구 가는 길





이세신궁 [伊勢神宮 ]


혼슈[本州] 미에현[三重縣] 동부 이세[伊勢]에 있는 신궁이다. 도쿄[東京]의 메이지신궁[明治神宮], 오이타[大分]의 우사신궁[宇佐神宮]과 함께 일본의 3대 신궁으로 불린다. 신궁의 총면적은 5,500㏊로, 이세시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넓으며, 이세시 전역에 걸쳐 있다.

일본 각지에 걸쳐 있는 씨족신을 대표하는 총본산이다. 진구[神宮]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니혼쇼키[日本書紀]》에 따르면 기원전 2년에 일본 천황 가문의 선조인 여신 아마테라스오미카미[天照大御神]의 명을 받아 내궁이 세워졌다고 한다.

크게 정궁인 외궁과 내궁으로 나뉘고, 이 외에 별궁 14개, 말사(末社) 24개와 섭사(攝社:셋샤), 소관사(所管社:쇼칸사) 등 모두 125사(社)로 이루어져 있다. 외궁의 정식 명칭은 도요우케다이진구[豊受大神宮]이다. 아마테라스오미카미를 받드는 농경신 도요우케노오미카미를 기리는 신궁이다. 일반인은 정궁 내부를 직접 볼 수는 없다. 정궁 외에 곡물과 국태민안의 신, 제방의 신, 재물의 신 등을 모신 신사 등이 있다.

내궁은 외궁에서 5㎞ 정도 떨어져 있어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아마테라스오미카미를 기리는 신궁으로, 입구에 이스즈가와[五十鈴川]가 흐르는데, 이 강이 속계와 성계를 구분하는 경계 역할을 한다. 강 옆에서 손을 씻고 들어서면 수백 년 된 고목들로 둘러싸인 정궁이 나타난다. 내궁 바로 앞에는 음식점·기념품점 등이 늘어서 있다.

이세신궁의 가장 큰 특징은 20년에 한 번씩 신을 모신 건물들을 옆에 있는 땅에 똑같은 모습으로 세우고, 이전의 건물을 헐어버리는 것이다. 이를 시키넨센구[式年遷宮]라고 하는데, 일본 최고(最古)의 건축 양식으로 짓기 때문에 건물 수명이 2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20년마다 한 번씩 건물을 새로 짓는다. 1993년까지 61회에 걸쳐 시키넨센구를 행했다고 한다.

원래는 황족 등 일부 계층에게만 참배가 허용되었으나, 12세기부터 일반인에게도 참배가 허용되었다. 이 때부터 일본인이면 누구나 평생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어하는 동경의 대상이 되었는데, 지금도 해마다 600만 명에 달하는 참배객이 찾는다.

[출처] 두산백과



이세진구 우물에서 한장 찰칵! 사진에 담아본다.



사람이 참 많았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이세진구



그리고, 하나노이와야신사 옆 바닷가가 정말 정말 눈부시게 반짝거린것도- 아름다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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