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년 전이라- 

정확한 위치도 기억이 안난다..


무진장 더운 날이었던 거 밖에.

요 화원에 우리 밖에 없었다는 거.


그 때는 너무 덥기도 하고.. 시원한 실내 아울렛에 갈껄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새삼 예쁜 꽃들을 보니 다행이다.




한 학기 동안 내 튜터를 해준 미키 :)



ㅋㅋㅋㅋㅋ

23살이었으니까?

라고 치부하기에도 엉뚱한 나였다.









호수도 큼지막하게 있다.





이때 이미.. 장미는 다 져버렸다.



해바라기도 더위에 한풀 꺾인 모습.


자세히 보면 보인다. 펄쩍 펄쩍


나름 이런 시원한 분수도 있고-




더운 날에는 이렇게 하늘이 맑다.

그래서 사진이 참 예쁘다.



내 기억이 맞다면 효고켄 플라워 센터!!!

사진을 보다보니 이름이 떠올랐다.

야간 개장을 할 때에는 라이트업도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 아닐까?

좋아하는 사람과 거닐면 더 좋아질 거 같은 곳.


아무튼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니 나름 비밀의 화원!


한국에 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곳에 가보려 노력했던 날들 중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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