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간건 아니였다.

하지만, 일본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건 처음.

도쿄에 배드민턴부 경기가 있어서.. 

당시의 3학년들은 경기에 참가하지 않고 응원 가는게 배드민턴부의 일종의 관례였다.


아무튼 그렇게 떠난 응원 여행(?) 이랄까.

야행버스를 타고 내리고선 바로 찾아갔던... 무슨.. 유명한... 음..

츠키지 시장에 가서 먹은 초밥 세트...

정말 너무 좋다. 해산물 

나랑 유지군만 1000엔 세트를 먹고,

나미와 유미는... 더 적은양의 세트를 먹었었다 :)

굳이 우리나라말로 번역하자면,,

웃어도 좋아!!! 뭐 이런 일본 유명 방송프로그램~ 에 출연을 딱!! 한게 아니라,

방송국 구경가서 한장 찰칵 :)

유미와 유지

나랑 나미 (우리 닮았다는 소리 꽤 들었다. 그덕인지,, 정말 많이 친해진 친구)

여기는 미국! 이었으면 좋겠지만,,,

자유의 여신상을 더 작은 크기로 만들어 놓았다. ^_^

오다이바에 있다.

여행 중 처음이자 마지막 단체 사진  



레인보우 브릿지 였나 ?

이름이야 가물가물 하지만,

여행 중 재밌었던 일들...

치바에 있는 치바 타워에 도대체 왜 갔을까 하며... ㅋㅋㅋ 

(보통 일본인이 모르는 관광지랄까? 그만큼 한산했던.. 그래서 더 재밌었던)

거의 초면과 가까운 유지군과 먹을 걸로 마음이 정.말. 많이 통했던 점.

그 뒤로 다시 한국에서 넷이 또 만났다.

지금은 다들 자기 위치에서 일하고 있을 친구들-* 가끔 메일을 주고 받으며 소식을 전한다.

일본인 친구와 만나며 음.. 상처입은 적도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그런 나에게 많이 위로가 되고 마음을 나누어준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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