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냄비 아래에는, 바로... 연탄불을 넣어서 사용한다.

 

 

조리할수 있는 조리공간!

내가 선물(?)로 준비한 김도 보인다.

 

 

일상의 식탁의 모습!

죽을 먹기도 하고, 만토 (밀빵? 꽃빵? 이라고도 한다) 를 먹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우리처럼 늘 밥을 먹지 않는다는거!

 

 

자세히, 보면.. 고기 편육 ? 같은거랑 건두부랑 야채볶음

 

샐러리에 파에, 간장+식초 양념을 한 상콤한 반찬

 

 

허남성의 명물인.. 콩을 재료로 한 볶음.

 

 

그리고 죽!

 

 

직접 기르신 땅콩!

돼지 간도 이렇게 반찬(?)으로 올라온다...

우리는 순대랑 간이랑 먹는데, 여기는 반찬으로 냠냠

 

 

직접 농사지은 밀로 만든 만토~

대추가 들어 있어, 달달하기도 하고, 반찬들을 얹어 먹으면 맛있다!

 

 

조금은 달랐던 모습 하나!

저~ 붓을 이용해서 기름기 있는 냄비를 샥샥샥-

 

얼마 전 중국에 다녀왔다. (2013.02.13~27)


저렴한 비행기표를 찾다보니... 경유하는 표들이 많았다!


중간에 붕~뜬 시간을 떼우기 위해 청도공항 KFC에 들려 커피 한잔 마시러 들어왔다.


오랜만에 중국어로 주문을 하고,, 


咖啡一杯 (카페-이뻬이- :커피한잔이요)


그러고 나면, 꼭 물어보는!!


带走?在这里?(따이조오? 짜이쩔? : 가지고 갈꺼냐? 여기서 먹을꺼냐? ) 라는 질문이다.


한번에 못알아듣고? 네? 네? 를 몇번이나 되묻고 나서야....


아!! 在这里!!!라고 말했다....... 거의 1년만에 오는거니... 이렇게 버버버버벅 거리는구나 슬펐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내부의 모습


얼마전이 설날이었기에 설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권지용 저리가라 하는 중국의 패션리더 (모르는 사람이다 ^^; 몰래 사진찍으면 안되지만....)



중국과 우리나라의 다른 점


1. 바로.. 다 먹은 후, 이렇게 자리에서 일어난다 (여긴 같다)


2. 먹은 걸 치우지 않는다.(여기부터 다르다 +ㅁ+)


3. 아르바이트 생이 와서 깨끗하게 치운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다른 점.

인력이 많아서 인가? 아니면 서비스에 대한 당연한 댓가라고 생각해서인가?

모르겠다.

맥도날드에서도, KFC에서도, 어떤 패스트푸드 점에서도 먹고나서 그냥 일어서면 된다.

편하기도 하지만, 미안(!)하기도 하다.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인데,,, 이미 얼굴이 지쳤다.

와이파이가 없어서... 

들고간 컴퓨터는 무.용.지.물...





다른점 하나 더!


중국에서는 KFC를 肯德基(컨더지) 라고 부른다.


비슷한 발음을 찾아서 그리 부르는 거 같은데,, 처음엔 너무 이상했는데, 이젠 적응 되었다!



아.

마지막,


커피맛도 다르다.

정말 둔한 내 혀가 눈치챌 정도면, 중국의 커피는 뭔가 다르다. 중국의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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