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준 내일로 티켓으로 동생이랑 일주일간 이곳 저곳 돌아다녔다.

첫날부터... 비가 내렸다.


보성 녹차밭

맑을 때와 비왔을 떄 너무 다른 느낌의 녹차밭이다.

ㅋㅋ 고3.......... 머리는 왜 저렇게 잘랐지?.......

암튼 우리나라 고3 힘들다.화이팅 :)

비가와서 물이 탁해졌음에도..

굴하지 않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돌고래 주돌이.

개구리도 발견!!

바다와 모래의 구분이 없다. 



잠은, 찜질방에서 주로 잤었다.

그리고, 밖은 정말 더운데,,,, 기차안은 시원한 에어컨으로 인해 너무 추웠다.....ㅠㅠ

내년 여름 여행을 계획한다면, 진짜!!! 담요는 필수 



진주성도 보고, 

박물관에서 탈만들기 체험도 했다.

(무척 재미있지만, 나중에 짐이 되어버렸다....ㅠㅠ)





통영의 동피랑마을!

검색해보니 유명해서 가본곳,

다른 벽화마을도 몇몇 가봤지만, 굉장히 그림도 많고, 오밀조밀 귀여운 느낌이다.

단, 사진을 찍거나 돌아다닐 때, 조용히 해야할 거 같다.

그곳에 사는 주민은....... 나름 스트레스 일듯 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건 좋겠지만, 아무래도 시끄러울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포항 바다!

이 날은 너무나도 쨍쨍. 재밌게 놀았다.

큰 분수 덕분에 무지개도 활짝!



마지막은, 저 위에까지 10시간 가까이 기차를 타고....

정동진 도착!

아침에 해뜨는 시간을 그렇게 확인했건만.......ㅠㅠ

민박집 할머니가 아니었으면 못볼뻔한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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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량 선생님의 결혼식 연회에 갔다.

결혼식은 다른 지역에서 하고, 학교 선생님들 및 아는 지인들을 모시고 한 자리~

이야기 한번 나눠본적 없었지만,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따라갔다.



이렇게 학교 선생님들 방이 하나 마련되어 있었다 :)


평소와 달리(ㅋㅋ) 멋지게 차려 입은 왕량 선생님! 그리고 빨간 드레스가 잘 어울린 신부!!

이사장님과 인사 중! 

나름 (?) 문화 차이!

식사하는 사리에 이렇게 담배를 권하는 문화..... 하하 ^_^;; 음식과 당당히 자리를 함께.

이건... 족발같은 느낌?

달달한,,,, 과일통조림 + 밀키스?

요건.. 매운건데... -_- ; 별로였다. 

닭요리.

중국에서는 어떤 닭요리를 먹어도 머리가!! 꼭! 있었다.




나도 혜나쌤과 한장 찰칵  


이렇게,, 연회가 진행되었다~

뭐, 와서 같이 건배하구, 축하해주구 그런 자리였다 :)

한꺼번에 많은 중국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보통 볶음면이더 맛난 것같다. 너무 특별한 음식들이라 입에.. 안맞았다 ㅠ)



중국의 음식!!

매일 같이 중국어 공부를 알려주던 캉탄탄 선생님.

나랑 동갑이었다!!!!!!! 

좀 외진 식당이었지만.....

전부 다 맛있게 먹었다!!!!! 

이 찌개 같은거! 진짜 맛나다.

빙도 맛있고, 중간에 닭고기랑 야채볶음 같은것도 진짜 맛있었다.

마늘이랑 당근이랑... 볶은거 같았는데,,


이거.. 이름을 까먹었는데, 정말 또 먹고싶다 !


캉탄탄선생님이 请客 해주신... (사 주었던)

둘이 먹기엔 역시나.. 많아서 남은 건 싸왔다.


이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중국음식

热干面,宫爆鸡丁,羊肉,鸡蛋捞面,。。。


다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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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중국어가 늘지 않았을 때였다..

작년 이맘 때쯔음 인듯, :) 

일본에 갔다가 북경에서 정주로 바로 가지 않고 며칠 구경하다 가야지.. 하는 뜬금없는 마음.


前门(치엔먼) 근처 숙소여서,  찾아가기 위한 골목의 사진 

굉장히 도시스러운 모습과 옛날 모습을 같이 가지고 있던 곳들 중 하나.



여기가 바로, 스타벅스 카페이다.

星巴克 별다방 ? 


밤에는 이렇게 라이트 업!


여기가 그 유명한 천안문 광장.



광장에 경찰이 이렇게 돌아 다니는데, 저렇게 바퀴가 큰 전동 씽씽이를 타고 다녔다.

무서워서 (!) 몰래 찍은 사진


여기는 그 유명한 이화원. 

무엇보다... 너무 크다......... 돌아다니기에,,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서 한 가이드를 졸졸졸 쫓아 다녔던 기억이 난다. 하하~



여기는.. 무슨... 공원 이런데였는데,

유명한 곳이었다. 그 공원 안에, 이렇게 빙판에서 놀거리가 있었는데....!!!!

난 혼자였고........ ㅠㅠ



꼭 지붕에 올라가 앉아있는 듯한 사진이랄까? 사실은 옆에 바위 계단에 앉아 있다는 :-)


여기가.. 왕충칭거리 ? 

(정확한 이름을 찾아봐야 하나...... 그냥 적는다ㅋㅋ)


먹어보고 싶지는 않다.. 불가사리 그리고, 벌레들........ 꼬치구이


연말이라 많이 세일!! 하길래, 내가 좋아하는 자라에서 티하나 구입 


말이 서툴렀던 건지... 잘못 알려줬던건지..

가고 싶은 곳을 못찾고 한참 해매며 ㅋㅋ 베이징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


오른쪽 옆에 앉아있는 버스 승무원 ? 안내원 ?

신기했다. 

짐이 늘어나는 바람에, 급하게 구입한 가방. 

45원 주고 구입 ! 마지막 한국에 올때까지 유용하게 사용했다. 

중국이라는 대륙의 인파를 정말.. 몸소 느꼈던 날

내가 가는날이, 바로,,,,,,,,,,,,,,,,,, 중국 대명절 설날 며칠전이었기에,  민족 대이동!!!!!

두눈으로 보고 왔다. 

이런 출입구가......... 20개 정도 된다.....

비행기도 아닌데, 기차를 타기 위해 2시간전부터 기다린건 난생 처음.


다들 고향가는 길에 양손 가득 가기에,,

정말 짐이 넘쳐난다. (나도 그랬다....ㅋㅋㅋ 일본갔다 바로 가는 거였으니깐!)

그래서 역무원 아저씨가 이렇게 짐쌓기를 하신다.

꼭 테트리스 같아. 요리조리 짐을 쌓고 집어 넣고... 

여기는 한번 기차표를 사면 , 중간에 내리고 나선 그 자리가 빈 좌석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광주행 기차에 한 승객이 광주에서 대전까지 기차 좌석을 구입하고, 

대전에서 내린 후에는 그 승객의 좌석을 대전-서울 까지 빈 좌석으로 하여 판매할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대전-서울 가는 사람은... 그 빈 좌석을 살 수 없다.

그 좌석은 이미 팔린것... -_- 참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누군가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앉는 사람이 임자!!!!! 가 된다. 

그리고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 처음엔... 일행인 줄 알았다.

허나, ㅋㅋㅋ 그냥 처음 기차에서 만난 사람들 이었다는거!!!!!!!!

암튼- 몸도, 정신도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재미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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