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때 쯔음 일본에서 신정을 보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니시와키 행 버스!! 

예전과 달리, 무인 매표소도 생기고 터미널도 엄청 커져서 깜!짝! 놀랐다.


이것저것 섞여있는 사진들..

중국 유학생 한명이 남쪽에서 와서, 눈을 못봐서!

눈찾아 떠난 당일치기 여행!!!! 멋진 오니시 아저씨, 유라, 나까지 같이 따라나섬 :)


좋은 사진기가 아니라, 멋진 풍경을 담지 못해 아쉽다.

집이 저 호수(?) 위에 둥둥 떠있다. 

잘 모르지만,, 예전 일본 아침드라마에 나와서 유명해졌다는 마을.

한적하고,, 정말 유럽의 한 도시 같다!




2주? 3주 동안 지나면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후지모토 아줌마 집에서 보냈다.

정말~ 너무 맛난걸 많이먹어서...... 그 짧은 기간에 볼이 포동포동해 졌다..

방학이 끝나고도 돌아오지 않았다는게 함정 ㅠ_ㅠ


여긴 나의 호스트패밀리네 집! 시가상네 집~ 유코언니방에서 :)

목욕하고 나와서, 코타츠에 다리를 넣고 ! 이 칼피스를 마셨다!

음.. 밀키스 맛이다.


이건 진짜 궁금하다!

もじく(모즈쿠)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잘 모르겠다. 있나? 없나?

새콤한게 완전 맛나다 !!!!!

일본 방송을 보다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말에 바로 사왔다는....ㅋㅋ) 

일본! 하면 떠오르는 것 들 중 하나.

바로 타코야키.

하지만, 여기 조금 특별한 타코야키가 있다.

바로~ 아카시 야키. 라고 해서

아카시에 유명한 명물이다.

달달한 간장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리는 대신,

저 국물에 담궈먹는게 특징.

정말............. うまい (우마이 ; 맛있다!)

그리고,

나의 일본아빠, 오니시 아저씨와~ 놀러다닌 여러군데 중!!

정말~~~~~~ 너무 그리웠던 곳.

바로 유.피.카.

온천이다 :)

온천도 참 좋지만,, 후에 나와서 휴게실에서 이 ライム(라이무 ; 음료수 이름)를 마시는게 더 좋다.


요건 이번에 일본에 가서 첨 먹어본 것,

바삭한 맛이 일품인, 기름이 살짝 튀긴! 강추강추! 



일본의 할아버지댁이라 할수 있는 아카메의 숲에도 다녀왔다.

원래는 손님을 위한 방인데,, 이날만큼은 나도 방한칸 차지했다.

(하지만 결국 잠은.. 바깥 코타츠에서 수다떨다가 잠들었다는.... :P)

이게 바로, 그 패렛! 스토브~ 

(니가 여기있었구나..!!)

한국에서도 참 좋아하고, 일본에서도 참 좋아하는 시장 구경!


카레우동!!!!!!!!

겨울에 최고!!!!!

보통, 마을마다 이런 절 (?)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요런 곳이 있어서 새해에는 다양한 행사를 한다! (신정)


설날 기념, 팥죽도 한그릇 든든히 먹었다.



이건 바로~~

후지모토 아주머니의 솜씨!!!!!

일본의 설날요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요리와 다른점은,,,, 전날 도시락을 싸놓아서,, 식은채로 그냥 먹는다 ?

그리고 우리나라 음식이 짭짜름 하다면, 일본 음식은 달달~하다.

음식마다, 건강, 운, 행복 등등을 기원하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었는데...

(기억 나는건.. .하나도 없다 ; ㅠㅠ)



요즘은 많이 하지 않는다고들 하셨는데,,

새해가 되면 이렇게 대나무 등, 장식품 (?) 을 만들어 놓는다.

요런건 엄청나게 크고 멋지고 최고! 인 작품 중 하나..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사진을 찰칵 ;)


일본 초등학생들이 즐겨하는 놀이 중 하나!

한명이 글을 읽으면 그 글을 찾아내는 것이다.

유우코 언니랑 유라, 나 이렇게 셋이 했는데......

정말 어렵다 !

히라가나로 비슷하게 쓰여있는데다가.... 

귀에 익숙하지 않은 글들이기에..

그래서 제일 많은사람이 이긴다는거!!!

그다음에는 카드 뒷면의 사람들을 이용한 카드게임도 단순하면서 재밌다 !


일본에서의 1년이 내 인생에서,, 시간이 흐를 수록 작은 부분이 되어 가겠지만,

그 때 만났던 사람들, 그 때의 추억, 참 좋아했던 것들..처음 알게된 것들

너무나 아끼게 되었다.

여전히 철부지 같은 나지만, 이때 조금 성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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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의 루미나리에

눈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이 더 예쁘게 나왔다.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 도중에 일행을 잃어버리기까지....... 

전화를 해도 어딘지 알 수 가 없다는 점

사람에 떠밀려 앞으로 전진하는 느낌 이랄까?



그래도 참 예쁜 밤이었다.

서안으로 갔던 현장체험 학습!

중국의 엄청난 인구를 새삼 느꼈다.

설날에 비하면 이정도는 한산~ 한 편이다.


사고도 많았던... 중국의 똥처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나라의 KTX와 유사하다.)


멀리서 바라보았던, 대안탑! 

예쁘게 찍힌 사진을 못찾겠어서 이렇게 쥐꼬리만한 사진을... :)

탑 구경보다, 그 주위에 이렇게 길거리 상점이 형성되어 다양한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가 더 쏠쏠했다


그리고, 바로 병마용!!!

이정도는 정말~ 비수기일 때의 인파란다.

정말 많을 때에는... 하루에 몇만명이 오가기도 한다는 병마용.

아직도 발굴 작업이 한창이란다.

드디어 그 실체가 짜잔~

사진으로 그 방대함과.. 분위기를 못담아 낸다는 게 정.말. 아쉽다.

저렇게 작아보이는 사람 모양 한명이 정말 160cm정도의 사람이라면.....

상상이 되려나?





중국이.. 정말 대단한 나라구나 라고 또다시 느꼈던. 어마어마한 크기.

들어가는 순간 압도되는 분위기와..

뭐랄까? 진짜 거대한 규모에 또다시 놀랐다. 

처음 발굴 되었을 때에는 

사람의 옷에도 색이 다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색 보존이 잘이루어 지지않아서.. 

지금은 다 흙색으로 보인다.





우리가 타고 다녔던 버스의 마크.

현대를 따라한 현대투? 라고 해야하나? 

역시 중국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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