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적 어기적.. 돌아다니다 발견한 편의점!

중국에서 이런, 유명한 편의점은 손에 꼽는다. 

무작정 들어간다 :)



뭘 먹을까 .. 하다 보니

한국 음료가 눈에 들어온다 ㅋㅋㅋ

(이렇게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만 나라 생각하는 사람이 되는 듯 해 창피하다)



여기 서울우유도 있다!!



그리고 닭발도 판다. 



시간이 애매하기도 했고, 배도 많이 고프지 않아서

나이차 한잔(8元)과 삼각김밥을 하나 먹는다.

  


혼자 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셀카(!) 찍는것도 당당하게 :) 

허허허





사진처럼 정말 맛없다 ㅠㅠㅠ

그래도 모조리 다 냠냠냠냠 내 뱃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가려했던 곳을 못가 .. 결국!

돌아다니다 발견한 AEON(일본에서는 쟈스코 라고 많이 불렀었는데!)

정말 ㅋㅋㅋ 

일본 유학시절이 떠오르면서, 혼자 추억에 잠겨- 좋았다.. !




일본과 중국을 섞어 놓은 듯한..



진짜~ 어렸을때 텔레비전 위에 올려져 있던 못난이 인형!!





중국인들이 보온병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더 많이 판매 하는 듯.

눈에 아주 많이 보였다.



짐만 없었더라면.. 저거 중 하나는 내 가방에 들어있었을 텐데..

아쉽지만, 데려올수 없었던 보온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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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하남성에서만 한다는,, 그런 극이다.

마을 광장 같은 곳의 무대에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신기한지 무대에 딱 붙어서 코앞에서 관람한다.



말도 빠르거니와... 경극 특유의 높은 음 ? 때문에 듣기 힘들었다... ㅠㅠ



그래도 이렇게 옆에 자막처럼 대사가 나오기 때문에! 대~충 무슨 내용이구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동네 사람들 다 모였다~~~

이 시골동네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 보는건 또 처음!!!





다들 각자 의자를 들고 와서 앉아서 본다. 의자가 없으면 서서 보기도 하고~

무대의 오른쪽에서는 연주를 하고, 왼쪽에서는 음향 조절? 

이런게 이루어진다.

무대에 오르는 배우가 음향도 다루다가, 올라와서 연기도 하고, 바쁘다 바뻐~~~

 


화면이 흐릿 하지만, 이런 느낌이다.


중국의 문화 체험 ? :)


1. 양꼬치 (1개 3元)

 

진짜 맛나다! 한국의 길거리에 없는 중국의 길거리 음식 :)



이렇게 숯불 위에 굽는다.




비밀의 항아리? ㅋㅋ

옆에 있다. 뭔진 잘 모르겠는데.. 맛의 비법이 아닐까? ^_^





2. 지단삥 (1개 2.5~3元)



이렇게 밀가루 (확실치않다 ;) 와 계란을 섞어 반죽을 익히고

간장소스? 단무지 같은거, 상추를 넣어서 말아 비닐에 쏙-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

맛난건 진짜 맛있는데.. 맛없는건 못먹을 정도(!)

길에서 뭐 이런 간식거리를 사먹을때,

"라지아오?" 라고 물어본다.

음.. 매운 소스 넣을꺼냐는 말 (양꼬치 먹을 떄도 물어봄)

필요한 사람은 "야오"

필요없는 사람은 "부야오" 라고 말하면 된다.



3. 유자 (왕유자! 1개 10元)


무게에 얼마 이런식이기 떄문에,

가격이 일정치 않지만,

보통 큼직한거 1개 사면 10원이면 충분!

작은건 3개에 10元 도 있다.

하지만 큰게 더 맛난듯 ? ;-)



4. 사탕수수 

(이건 안사먹어봐서 모르겠는데,, 한 3~4元)


이 안의 사탕수수를 즙 ? 처럼 만들어서 마시기도 하고,

저걸 씹어 먹기도 한다.

사먹어본적이 없어서 자세한건 모르겠다. 근데 많이들 먹는걸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참 많다.


중국에 가면 중국음식이 맛나고,

한국에 있으면 한국음식이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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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알차게(!) 보내기 프로젝트 진행중... 학교 근처에 지질 박물관이 있다는 말에,

선생님들과 달려간 ? 걸어간 곳.

걸어서 20분~30분정도면 도착했다.

입구에서부터 큰 공룡으로 맞이해준다.

실제가 아니지만 크기는 정말 실제에 가깝다.


지질 박물관에 와서는, 부분 부분 전시되어 있는 이런 뼈라든지 동물모형이 더 흥미롭다. 


한학기 같이 지낸, 걸쌤~ 





위층에서부터 관람하며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는 구조.

공룡모형이 많아서 인지, 어린 아이들, 가족단위의 관람이 많이 보였다.

 


윗층에서 다른 쌤이 사진 찍어주셨다....ㅋㅋ 

내가 어디있는지 난 알 수 있는.. 나만의 사진..? 







유독 귀여워서 계속 찍으려고.. 시도했지만 ㅠ

다 흔들흔들~ 

이 알 깨고 나오는 공룡과 사진찍으려고 어린아이들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나도 합세해서 이렇게 찰칵!




일반 박물관보다 더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다.

다 보고나면 퀴즈를 푸는 코너도 있고 (줄 엄청!! 길다. 결국 못해봄 ㅠ)

구조도, 산책하듯이 한바퀴 돌 수 있어 더 좋았다.

정말 자세히 알고 싶다면.... 중국어를 무지 잘해야 한다!


이 때 여권이 없었는데도, 외국인인걸 믿어주신 박물관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ㅋㅋㅋ 사실 말한마디 들어보면..... 알 수 밖에 .. 없다는.. 하핫 ^ ^;)


정주 정동신구에 위치한 조금은 큰 공룡? 지질 박물관-

학교 행사로..

울 한국한생들이 몇달을 연습한 태권무 공연







중국학생들도 준비했다.

빨간 깃발이, 중국의 느낌이 물씬-




태권무 준비 끝!


우리 한국부 학생들의 멋진 태권무 공연!! 너무 이쁘다. 수고했어.. :)

  



이건 중국학생들 공연 :)



공부하느라 바빴을 텐데도,, 참 열심히 연습한 한국,중국학생들.

다들 고생했다.

辛苦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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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있을 때, 내가 가본 곳들의 밤거리

여기는 서안.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기념품 파는 곳, 간단한 간식 파는 곳도 많이 보인다!

(여기서 사먹은 대추! 정말 맛났다-)

북적북적 












여기는 평요고성 내에서 찍은 사진들-

자전거도 빌려서, 성 안에를 돌아다닐 수 있다.





베이징의 밤


버스 안에서 찰칵!



멀리 보이는게, 바로 天安门 (티엔안먼 : 천안문)









여기는 前门 (치엔먼 : 전문) 앞







작년 따뜻한 봄날 햇살이 참 좋았던날.

정주 동물원 방문.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5원이다.

(하지만... 반전이 있다!)

여기가 바로 입구. 정말 주위에 백화점 등 번화한 곳인데.. 

그 빌딩 숲 한가운데 동물원이 있다는게 조금 놀랍다. 대륙의 힘인가? 


사실 동물원을 방문한 이유는.. 

동물들 단어 공부도 하고.. (이렇게 찾아보면 기억이 더 오래~~)

熊猫 (xiong mao:씨옹 마오) 팬더 곰을 뜻한다.

평소에는 찾아보지도 않을 단어들을 찾으며, 구경한다.

하지만... 이 귀여운 팬더곰들을 보기 위해서는 10원 (1800원 정도) 을 더 내서 추가로 표를 구입해야 한다.

이 외에도.. 파충류를 보기 위해서도 추가로 구입.

원숭이? 암튼 요런것도 추가로 구입..

10원, 10원,,,, 이러다 보면..... 결국 한국의 동물원 입장료만큼 쓰는 듯.








그리고, 주위 호수에는 백조 ? 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날씨가 진짜 좋았던 하루.

검은 녀석들도 한쪽에서 놀고있다.









코뿔소도 만나고,

더운지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코끼리도 만나고 !

어딘가 많이 아파 보였던 코끼리...




사자는 풀죽어 있다. 날이 좋다 못해 사~알짝 더워서 그런가보다.






오랜만에 가본 동물원.

호랑이도 봤는데, 정말 그 때는 지쳐서.. 사진찍을 겨를도 없었다.ㅋㅋㅋ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지낼 때에도 일본의 한 동물원에 갔었다. 

(코끼리의 발음을 못한다고...... 계속 교정받았다.....ㅋㅋㅋ)

같이 간 일본인 친구에게 귀찮게 느껴질 정도로... 이 단어 저 단어 물어보고^_^


언어를 배울 때에는, 책을 보고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건 시험용?)

이왕 멀리까지 나간 거라면!! 눈으로 직접 보면서 더 즐겁게 배우는 건 어떨까? (이건 실전용!)

내가 지냈던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밭이 펼쳐진다... 정말 도시와 농촌이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_^

농촌은..... 전라도 담양에서 살았던 거? (이것도 대학 때라.. 계속 집에 있던 건 아니니..)

내가 신세를 진 친구네 집.

구정에 복이 많이 오라는 ? 의미로 빨간색 복이라고 쓰인 종이랑,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는 문구 등등.. 좋은 글귀를 문에 붙인다.

문이 굉장히 높다.

2층집의 주택? 이라고 해야하나...

우리나라와 달리 집에 들어가도 신발을 신기에, 집이 춥다 ㅠㅠ

바닥에 장판은 당연히 없기에...... 

창문도 하나라서 춥고..

천장은 왜이리 높은지 더 춥고..


집 앞에는 땅콩이랑 야채들을 심어 놓았다.

집 밖을 나서면..이렇게 집들이 주욱- 펼쳐져 있다.

나름 큰 마을 ? 인지.. 암튼 길잃어버리지 않게 큰길로만 돌아다녔다.

날씨 좋은 날이라 길가에 옷도 말리는 모습도 보인다.

내 친구의 친척 동생들이다.

사진찍는 걸 좋아해서 잔뜩 찍어 주구 다음번에 인화해서 줬더니 좋아라 해서 내가 더 고맙다.

요 꼬마들의 할머니댁에도 놀러간다.

어김없이 붙어 있는 복을 바라는 문구들 ~

할머니네는... 정말 옛날 농촌을 떠올린다.

바닥도 흙바닥이고,, 집 가운데에 난로도 있고~

그 난로가 제일 따뜻해서 설연휴 내내 할머니댁 난로옆에서 지냈다.

날 좋아한 루루가 할머니를 부른다. 

"할머니 잠깐 나와보세요~~"

그 사이에 딴짓하고 있네 :)

외국인인 나에게 맛난것도 많이 해주시고, 

춥다고 하니까 따뜻한 물에 설탕도 타주신 할머니.

울 할머니 생각이 났다. (녹차에 설탕을 항상 넣어주셨던)

비슷해 보이지만,,

이 아이들 집앞에서.

정말 이 마을에는 고모네, 이모네, 할머니네, 증조할아버지네.... 이렇게 성씨마을이다. 

국사책에서만 보던 성씨마을을 보고 왔다.

족보에만 있는 증조할아버지께 설날 아침 세배도 하고, 세뱃돈도 받고 

(하하,감사합니다!)



넷이서 마을 한바퀴 돌고있다.






요 꼬맹이들 지금은 많이 자랐겠다.

한국 오기 전에 한번 더 만나서 한국어도 알려주고, 같이 놀고 싶었는데..

사투리를 약간 ? 쓰기에.. 의사소통이 살~짝 어려웠는데..

놀이로 하나 되었다.

아기사방 (지역마다 이름이 달라서.... 정확한 이름이 뭐지?) 을 알려주고,

집 앞마당에서 돌 던지면서 내 나이에.... ㅋㅋㅋㅋㅋㅋ 

선 밟았다고 엄격하기 탈락! 다음사람 차례!! 를 외치며 신나게 놀았다.

한국 문화를 알린 기분 ? 이랄까 ?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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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성 정주에 있는 하남성 박물관

한번가야지,, 하면서도 주말이 되면, 노느라 (?) 바빠서,,

한학기가 지나고 서야 가게 되었다.

바람이 엄청 불었던 기억이 난다.......... 

입장할 때에는, 중국인은 신분증, 외국인은 여권이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중국에서 다섯손가락에 꼽는다는 하남성 박물관

그 규모도 어마어마 했다.

입구에서 한장 =)

눈으로 보고.. 열심히 한자를 읽느라...

박물관 내부 사진이 많지 않다

(또, 내부에서 촬영이 금지이지만,,,, 자유롭게 찍는 사람들도 보았다)



전시관 들어가기 전에,

내가 아는 한자들 찾아보기 놀이 ? ㅋㅋ


잠깐 쉬는 의자 옆에 있던 해시계 모형!

의무감 (?) 으로 간 박물관..

너무나 부족한 중국어로 인해...... 자세하게 볼 수 없었지만..

눈으로 많이 느끼고 왔다. 철저히.. 눈으로.....

그나마 생각 나는 건..

명도전! (우리나라와 무역을 했다는 역사적 증거.. 라는 화폐! ) 을 

중국에서 보게 되니 뭔가 시험 보다가 아는 문제 나온 기분이었다.

단체로 관광도 많이 와서 박물관 안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북적 거렸다.

하남성에 올 일이 있다면, 박물관에 가보자!! 

중국의 그 오랜 역사를 볼 수 있으니 - ^_^

왕량 선생님의 결혼식 연회에 갔다.

결혼식은 다른 지역에서 하고, 학교 선생님들 및 아는 지인들을 모시고 한 자리~

이야기 한번 나눠본적 없었지만,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따라갔다.



이렇게 학교 선생님들 방이 하나 마련되어 있었다 :)


평소와 달리(ㅋㅋ) 멋지게 차려 입은 왕량 선생님! 그리고 빨간 드레스가 잘 어울린 신부!!

이사장님과 인사 중! 

나름 (?) 문화 차이!

식사하는 사리에 이렇게 담배를 권하는 문화..... 하하 ^_^;; 음식과 당당히 자리를 함께.

이건... 족발같은 느낌?

달달한,,,, 과일통조림 + 밀키스?

요건.. 매운건데... -_- ; 별로였다. 

닭요리.

중국에서는 어떤 닭요리를 먹어도 머리가!! 꼭! 있었다.




나도 혜나쌤과 한장 찰칵  


이렇게,, 연회가 진행되었다~

뭐, 와서 같이 건배하구, 축하해주구 그런 자리였다 :)

한꺼번에 많은 중국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보통 볶음면이더 맛난 것같다. 너무 특별한 음식들이라 입에.. 안맞았다 ㅠ)



중국의 음식!!

매일 같이 중국어 공부를 알려주던 캉탄탄 선생님.

나랑 동갑이었다!!!!!!! 

좀 외진 식당이었지만.....

전부 다 맛있게 먹었다!!!!! 

이 찌개 같은거! 진짜 맛나다.

빙도 맛있고, 중간에 닭고기랑 야채볶음 같은것도 진짜 맛있었다.

마늘이랑 당근이랑... 볶은거 같았는데,,


이거.. 이름을 까먹었는데, 정말 또 먹고싶다 !


캉탄탄선생님이 请客 해주신... (사 주었던)

둘이 먹기엔 역시나.. 많아서 남은 건 싸왔다.


이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중국음식

热干面,宫爆鸡丁,羊肉,鸡蛋捞面,。。。


다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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